전주시 ‘다둥이카드’ 사용처 민간 사업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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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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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카드 할인가게와 협약 체결
“양육 친화 환경 조성 위해 노력”

전북 전주시가 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둥이카드’ 사용처를 기존 공공시설뿐 민간 사업자까지 확대하며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주시는 1일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늘려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민간 유료시설과 도내 지역 사업자 등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41개소가 신청해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로 등록됐다.
구체적으로 민간시설·사업장은 전북의류협회 소속 15개소, 라니의꿈꾸는다락방, 모던스퀘어, 천년누리봄(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34곳이다.
이와 함께 전북여성가족재단, 공예품전시관,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육아종합지원센터, 전주시립예술단, 전주한벽문화관, 팔복예술공장 등 공공시설 7곳도 추가됐다.
다둥이카드 할인가게의 상호명과 세부 할인 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경기전, 전주자연생태관 관람료 무료 ▲동물원 입장료 무료 ▲전주시 공영(부설)주차장 50% 감면 ▲전주시 체육시설(별도규정시설 제외)의 사용료 감면(2자녀 20%, 3자녀 이상 50%)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이번 협약식은 지역과 행정이 뜻을 같이한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전주시는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며 미래세대의 꿈을 이어가고 더 나아가 아이 함께 키우고 더불어 사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 / 김동현 기자 eastwisdom0314@gmail.com
원본 :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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